김진홍목사 주일설교: (나라를 위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05.10.2026

나라를 위해, 남편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위해 –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예레미야 33장 2절-3절 말씀을 인용하며, 나라와 공동체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고, 만들며 성취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19:15-19:26). 즉, 위기의 순간에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부르짖음의 응답: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라는 약속을 통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응답하시겠다는 확신을 전합니다(19:40-19:45).
크고 은밀한 일: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거나 꿈꾸지 못했던 놀라운 미래와 해결책을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자에게 보여주신다고 설명합니다(19:45-20:08).
적용과 결단: 특히 동두천시와 같이 작고 약해 보이는 공동체일지라도, 성문 어귀의 네 사람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새로운 시대를 열고 나라에 희망을 주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음을 역설합니다(22:02-23:02, 27:04-27:25).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21:04):
중심부의 병듦: 국가나 공동체의 중심부(주류, 메인스트림)가 병들었을 때, 그 역사를 바로잡고 치유하는 힘은 중심부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변두리의 역할: 역사의 법칙은 변두리(marginal)에 있는 인생들, 즉 주류에 끼지 못한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 병든 중심부를 치료하고 새롭게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변두리의 작은 자들을 통해 역사를 바꾸시는가에 관한 설교입니다.

1. 주요 설교 내용 요약

사마리아의 위기: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된 사마리아 성은 심각한 기근에 빠져 참혹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4:28-7:18). 왕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했고, 엘리사는 내일이면 식량이 넘쳐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7:31-8:41).
변두리 인생 네 사람: 성문 밖,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있던 나병 환자 네 사람은 ‘앉아서 죽기를 기다릴 것인가, 적진으로 나갈 것인가’를 고민합니다(10:11-11:43). 그들이 결단하고 적진으로 향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발걸음을 백만 대군의 진군 소리로 바꾸어 아람 군대를 도망치게 하셨습니다(12:02-13:36).
2. 핵심 메시지 및 연결 주제

토인비의 역사의 법칙: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중심부가 병들었을 때 역사를 바로잡는 힘은 중심이 아닌 변두리(marginal)의 소외된 사람들로부터 나온다’고 했습니다(20:18-21:02). 설교자는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세상의 잘난 자들이 아닌,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는 변두리 인생들을 선택하여 시대를 치유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신다고 강조합니다(22:09-24:50).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예레미야 33:2-3):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19:04-19:26). 설교자는 우리가 지금 비록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우리가 꿈꾸지 못한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19:40-20:13).
결론: 우리 각자와 공동체가 나병 환자 네 사람처럼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일어서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시대를 바꾸는 위대한 역사를 시작하십니다(26:27-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