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살에 시작된 내 인생, 고향을 찾는 사람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간증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

1. 은퇴를 앞둔 고민과 새로운 시작
김진홍 목사는 70세 은퇴를 1년 앞두고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보낼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건강은 좋고 할 일은 많은데 단순히 노인으로 세월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갈지, 동두천의 골짜기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지를 두고 1년간 기도하며 고민했습니다.

2. 고향에 대한 실망과 영적 깨달음
결정을 위해 실제로 고향 청송을 방문했으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린 동산은 고추밭으로 변해 있고, 다녔던 초등학교는 폐교되어 버섯 재배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활력을 잃고 노년의 무기력함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며, 육신의 고향이 과거의 기억과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동두천 골짜기로 돌아와 5일간의 금식 기도를 통해 그곳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마지막 인생을 헌신할 사명의 장소임을 확신하고 ‘두레마을’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방황하던 시절의 무전여행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회의를 느끼고 헤르만 헤세의 시집을 품에 안은 채 무전여행을 떠났던 경험을 나눴습니다. 1년 반 동안 전국을 떠돌며 바늘 장사 등을 하며 고생했지만,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 아래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어머니의 소망대로 목회자의 길로 돌아오게 된 과정을 고백했습니다.

4. 본향을 찾는 삶의 태도
김진홍 목사는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을 인용하며,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믿음으로 본향을 찾아 나섰던 것처럼, 우리 또한 이 땅의 고향이 아닌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본향(천국)’을 바라보는 나그네이자 순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머무는 나그네길이 아니라,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의 길을 걸을 때 삶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5. 맺음말
마지막으로 목회자는 지금 자신이 머무는 동두천 두레마을이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구회 말’ 인생을 불태우는 사명의 자리이자, 천국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성도들에게도 각자의 삶에서 참된 본향을 사모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 하늘나라에서 모두 만날 것을 당부했습니다.